Home Page
cover of 240222 새벽기도회
240222 새벽기도회

240222 새벽기도회

00:00-10:59

Nothing to say, yet

Podcastsermonbiblekorean bible
14
Plays
0
Downloads
0
Shares

Transcription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마가복음 5장 35절부터 43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신약성경 마가복음 5장 35절부터 43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신약성경 마가복음 5장 35절부터 43절까지의 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소녀야 일어나라 하십니다.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거르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그들을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십니다. 아멘. 오늘 본문은 어제에 이어 야이루의 딸을 살리시는 장면을 다룹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야이루의 딸을 소생시키는 사건과 혈류증 앓는 여인을 고치시는 사건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두 사건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둘 다 여성인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12라는 숫자가 나옵니다. 소녀는 12살이고 혈류증 앓는 여인은 12년을 고통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을 가리키는 10이라는 숫자가 소녀와 여인을 설명하는데 쓰입니다. 어쩌면 소녀와 여인은 오랜 세월 고통중인 이스라엘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차이점도 있습니다. 소녀에겐 야이루란 아버지가 있습니다. 강구할 중고자가 있었고 여인은 그런 아버지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스스로 나아가야 했습니다. 소녀의 경우 예수님께서 손을 잡아주셨고 여인의 경우 예수님의 옷이 잡혔습니다. 본문에서 사람들은 야이루의 딸을 이야기하는데 예수님은 여인에게 딸하라고 불러주십니다. 이때럼 이 두 사건은 아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앞서 여인을 고치시고 말씀하시는 중에 시작합니다. 야이루의 딸이 그만 죽어버렸습니다.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그 소식을 전합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말씀하십니다. 그 집에 도착했을 때 이미 사람들은 장례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울며 통곡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하지만 사람들은 비웃었습니다. 생명되신 예수님 앞에 산자와 죽은 자나 차이가 없습니다. 그분을 만나면 사는 것이고 만나지 못하면 죽는 것입니다. 호흡의 유무가 생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사람들을 물리시고 소녀에게 다가가 말씀하십니다. 달리다군. 소녀야 일어나라 하십니다. 그렇게 소녀는 일어났고 살아났습니다. 소녀를 고치셨고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는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소망이 없다고 여깁니다. 맞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끝에서 다시 시작하십니다. 다시 살리십니다. 소망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생명의 근원 되신 예수님 앞에 너무 늦은 때란 없는 겁니다. 그분을 만나면 살게 됩니다. 만나지 못하면 죽는 겁니다. 더군다나 12살 난 소녀와 12애를 고통받는 여인은 이스라엘을 가리킵니다. 흔히 이스라엘은 여인의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신부의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그런데 여인은 유출병으로 부정해진 이스라엘, 제로 인해 더러워진 이스라엘을 떠올리게 합니다. 예수님은 율법에 의해 배제당하고 버려진 이스라엘이지만 다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또한 소녀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늦어 죽어버린 소녀처럼 더 이상 소망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날 때 다시 살아나게 되는 법입니다. 앞서 5장 전반부에서는 예수님이 이방인의 땅에서 귀신 들린 이방인을 구원하십니다. 5장 후반부에서는 이스라엘 땅에서 병든 이스라엘, 죽은 이스라엘 사람을 살리십니다. 이방인이든 이스라엘이든 예수님은 다시 살리십니다. 다시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그분의 온전한 은혜가 오늘 본문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생명은 오직 하나님만이 주관하십니다. 죽은자를 살리심으로 예수님은 생명의 주관자가 되심을 보여주십니다. 사람들이 비웃든지 간에 실상이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무도 알게 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그 가족들이 보았고 제자들도 목격하였습니다. 예수님의 권능이 증명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죽은 소녀에게 일어나라 말씀하십니다. 마찬가지로 죽은 것과 다를 뻔 없는 이스라엘에게 일어나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일어나라 말씀하십니다. 오늘날 도저히 가망이 없고 죽은 자와 다를 뻔 없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향하여서 주님께서 일어나라 말씀하십니다. 그들도 주님을 만나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쉽게 단정합니다. 예수님의 역사를 제안합니다. 저 사람은 안 될 거야. 이 일은 불가능하다. 이렇게 판단을 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못한 채 슬퍼하기만 하는 모습은 마치 오늘 본문의 비웃는 사람들과 같습니다. 40살 말씀에 사람들은 비웃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냉소와 조소로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끝까지 예수님을 믿고 나아갈 때 예수님은 세일을 행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구할 것은 믿음입니다. 냉소로, 조소로 가득한 이 시대에 우리 신앙인들이 할 일은 더 큰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43절에 비밀 엄수를 명령하십니다. 마가복음은 비밀에 대한 모티브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사역이 온전히 드러나기 전에 자극적인 부분만 퍼져나가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그저 가식거리로 소비되기를 원치 않으신 겁니다. 신실한 마음으로 그 나라를 받아들일 사람에게 허락되는 법입니다. 진주를 돼지에게 줄 수는 없는 법입니다. 오직 들을 게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 나라는 허락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모든 것이 끝난 자리에서 예수님은 다시 시작하십니다. 달리다금 일어나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가신 곳에서 죽은 자가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모든 죽어가는 자리에 우리 예수님을 모시고 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아무것도 남지 않았지만 우리에게 믿음을 남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미 끝난 것 같아도 주님을 붙잡기 원합니다. 우리 삶 속의 모든 자리에 주님 말씀하여 주옵소서. 누워 있는 자들에게, 자는 자들에게 달리다금 말씀하여 주옵소서. 한국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미 죽은 자와 같은 한국교회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거룩함을 상실하고 새 속에 물들었습니다. 정치판에 기웃거리는 목회자들, 강단을 정치판으로 만드는 자들이 있습니다. 거짓 목자들을 쫓아내 주시옵소서. 성도들은 카톡에 미혹되지 않게 하여 주옵시고, 유튜브로 공유되는 소문에 흔들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오직 주님께서 말씀하여 주옵소서. 북녘의 동포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올겨울을 견뎌내게 하여 주옵소서. 죽은 자와 같은 북녘의 동포들에게 주님 달리다금 말씀하여 주옵소서. 그들에게 자유와 해방의 날이 오게 하여 주옵소서. 여기 대학 총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이번 토요일에 성교 후원회 밤이 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함께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기독인 오티를 기억하여 주시고, 신입생들과 재학생들, 그리고 졸업생들도 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게 하여 주옵소서. 성교센터를 위해 기도합니다. 성교센터에서 학생들이 훈련받게 하시고, 모임이 생겨나게 하여 주옵소서. 새학기,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기독 공동체들이 힘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상주 수련장을 기억하여 주시고,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뜨겁게 기도하는 불회의 재단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선도들의 삶을 돌보아 주옵소서. 가정과 일터, 어디에 있든지 지켜 주옵소서.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출근하는 자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시고, 부지런히 가정을 돌보는 손길을 주관하여 주옵소서. 우리 중에 질병이 있는 자들을 치유하여 주시고, 거동이 불편한 자들을 붙잡아 주옵소서. 초등부 학생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러 학원을 다니느라 지친 아이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새학기, 좋은 친구들과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이들이 어릴 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귀한 믿음을 배우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나온 권석들과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선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세상을 향해 나아갈 때 이들에게 분별력을 허락하여 주시고, 악을 피하게 하여 주시고, 선을 택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들의 걸음을 주관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Listen Next

Other Crea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