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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6 새벽기도회

240216 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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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oday's passage, Jesus teaches about the kingdom of God using parables. He explains the parable of the sower from Mark 4:1-12. Jesus uses familiar subjects such as farming, shepherding, and trading to convey his message to the people. The parables help to reveal the hidden nature of the kingdom of God and require active participation from the listener to understand their meaning. However, those who refuse to listen or have closed minds will not grasp the message. Jesus speaks in parables to both reveal and conceal the kingdom of God. It is important for us to approach God's Word with humility and seek His guidance to understand His will. The secret of the kingdom is only revealed to those who sincerely desire to enter it. Let us pray for understanding and live in obedience to God's Word.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신약성경 마가복음 4장 1절부터 12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서 가르치시니 큰 무리가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바다에 떠있는 배에 올라 앉으시고 온 무리는 바닷가 육지에 있더라. 이에 예수께서 여러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시니 그 가르치시는 중에 그들에게 이르시되. 들으라, 실을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 새 덜어는 길가에 떨어지메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덜어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메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음으로 말랐고. 덜어는 가시떨기에 떨어지메 가시가 자라 기운을 막음으로 결실하지 못하였고. 덜어는 좋은 땅에 떨어지메 자라 무상하여 결실하였으니 30배나 60배나 100배가 되었느니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들을게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홀로 계실때에 함께한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더불어 그 비유들에 대하여 물으니.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너희에게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모든 것을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아멘. 마가복음 4장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비유로 가르쳐 주십니다. 그 가르침과 해석이 4장에 담겨 있습니다. 1절부터 9절까지는 먼저 씨뿌리는 자의 비유를 말씀하시고, 10절부터 34절까지는 비유에 대한 해석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숨겨진 본질을 드러내고자 비유를 사용하십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묘사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우리가 여행을 가면 사진을 남기는 것도 말로 담을 수 없는 느낌을 간직하기 위함입니다. 더군다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과학적인 언어에 익숙합니다. 그런데 과학적인 언어로는 영의 세계를 묘사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오히려 과학적 언어보다는 시적인 언어로 그 존재의 한 단면을 드러내는 것이 하나님 나라를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게 하는 법입니다. 비유가 바로 그렇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설명하는데 비유를 사용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씨뿌리는 자의 비유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는데, 그 외에도 예수님은 다양한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설명하십니다. 그 당시 팔레스타인 지역에 살던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소재를 사용하십니다. 농부의 입장에서, 목자의 입장에서, 또 상인의 입장에서. 예수님의 비유는 귀에 잘 들어왔을 것입니다. 평범한 사람들, 또 가난한 사람들, 그땀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소재를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나 경전만 연구하고 자기들만의 세계를 사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이러한 비유를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대적하며 그 땅에 사람들이 처한 현실과도 동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들은 비유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의 비유는 감추는 역할도 하였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의 비유는 합당한 사람에게는 밝히 드러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수수께끼와 같아 의미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12절에 하나님 나라의 비밀이 주어졌으나 비유로 하신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이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합니다. 하시고 이 말씀은 2사에서 6장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2사에서 6장은 2사에서 소명을 받는 장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2사에를 선지자로 보내면서 이 백성이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까닭은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 바로 심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들의 완악함이 어찌 보면 심판의 증거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사에 선지자가 경고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경고를 받아들일지 거부할 것인지 백성들은 선택해야 합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왔다는 선언입니다. 이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삶을 살 것인지 거부하고 살던 대로 살 것인지 듣는 자는 선택해야 합니다. 이처럼 비유는 듣는 사람의 적극적인 참여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열린 마음으로 듣고 비유 속으로 들어갈 때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거부하는 자에게는 비유가 의미를 감추어 버립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비유와 가진 이중성, 늘어낸과 감춤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소위 신천지를 비롯해서 이단들이 비유를 사용해서 자신들의 교리를 합리화합니다. 이런저런 방식으로 짜짓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하나를 가져오고 저기서는 또 다른 것을 가져와서 섞어버립니다. 그렇게 엉뚱한 결론으로 이끌어갑니다. 그런데 자기들이 짜놓은 공식을 달달 외운다고 해서 그들이 제대로 해석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다 못해 우리가 문학작품에도 누군가의 해석을 외운다면 제대로 감상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 나라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짜놓은 해석을 외우는 것으로 그 뜻을 제대로 풀어간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겸손히 말씀을 읽을 때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자 할 때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드러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비유를 해석할 때 모든 부분들을 다 해명하고 풀 필요가 없습니다. 핵심적인 부분 한 가지만 찾는다면 이미 비유에서 충분히 보아를 찾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유뿐만이 아닙니다. 성경을 목상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매일 다루는 본문은 많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 모든 내용을 다 정리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 속에 숨은 의미 그 한 가지만 캘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루 순종하는 마음으로 또 들을 게 있는 자세로 말씀을 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많지는 않더라도 하루에 하나를 붙잡을 수 있다면 말씀으로 충분히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하루를 살아갈 양식을 주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그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은 그저 팔짱을 끼고 관망하는 사람에게는 주어지지 않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그 나라를 간절히 바라는 자들, 그 나라에 들어가기 원하는 자들에게 허락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 나라의 비밀한 것을 깨닫게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부족하고 연약한 자들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세상의 지혜로는 알 수 없으나 오직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들에게 비밀을 풀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순서 가운데 주님 함께 하여 주시고 초대교회처럼 뜨겁게 모여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며 먹고 마실 때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오늘부터 중고등부 수련회가 가평에서 시작됩니다. 오가는 걸음을 지켜주시고 다치는 사람이 없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중고등부가 함께 기뻐하며 주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내일부터는 초등부 겨울 성경학교가 시작됩니다. 주님 어린 자녀들이 말씀으로 새로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이를 위해 애쓰는 사약자들과 성기는 교사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수고와 성김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성교 후원의 방과 기독인 오리엔테이션이 있습니다. 주님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게 하여 주시고 함께 동참하게 하여 주옵소서. 성교센터 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김버스 성교를 위해 이 자리가 요긴하게 사용되게 하여 주옵소서. 각과의 기도 모임과 작은 말씀의 모임들이 여기서 생겨나게 하여 주옵소서. 상주 수련장을 기억하여 주시고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뜨겁게 기도하는 불의의 재단 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성교들의 가정과 일터 어디에 있든지 주님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일터로 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시고 부지런히 가정을 돌보는 이의 손길을 주관하여 주옵소서. 우리 중에 질병이 있는 자들을 고쳐주시고 고통이 불편한 자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청년들의 진로를 인도하여 주셔서 학업과 직장 시험 준비 등 준비하는 길에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옵소서. 좋은 결과를 얻게 하여 주옵소서. 결혼을 놓고 기도하는 이들에게 주님 복된 만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결혼한 가정에는 폐의 열매를 더하여 주옵소서. 홀로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우리 주님께서 가족이 되어 주시옵소서. 멀리 있는 지체들을 붙잡아 주시옵소서. 유학으로 주재원으로 군복무로 여러 상황으로 함께하지 못한 이들을 주님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의 삶의 자리에서 주님들 은혜로 임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자리에 나온 권속들을 또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있는 성도들 이들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의 문을 열어주시고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 모든 순간에 주님 함께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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