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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5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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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촌교회대학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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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is defending himself in court and sharing his testimony with King Agrippa and other officials. He explains his background as a Pharisee and his previous persecution of Christians. He then recounts his encounter with Jesus and how he was called to be a witness. Paul confidently shares his faith and the transformative power of the gospel. He uses persuasive speech techniques and highlights his own personal experiences to make his case. Paul's testimony is powerful and demonstrates the truth and impact of his message.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신약성경 사도행전 26장 1절부터 1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받들어 읽겠습니다. 아그리빠가 바울에게 이르되, 너를 위하여 말하기를 내게 허락하노라 하니, 이에 바울이 손을 들어 변명하되, 아그리빠 왕이여, 유대인이 고발하는 모든 일을 오늘 당신 앞에서 변명하게 된 것을 다행히 여기나이다. 특히 당신이 유대인의 모든 풍속과 문제를 아시미니이다. 그러므로 내 말을 너그러이 들으시기를 바라나이다. 내가 처음부터 내 민족과 더불어 예루살렘에서 젊었을 때의 생활한 상황을 유대인이 다 아는 바라. 일찍부터 나를 알았으니, 그들이 증언하려 하면 내가 우리 종교의 가장 엄한 팔을 따라 바리세인의 생활을 하였다고 할 것이라. 이제도 여기 서서 신문 받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조상에게 약속하신 것을 바라는 까닭이니, 이 약속은 우리 열두지파가 밤낮으로 간절히 하나님을 받들어 성김으로 얻기를 바라는 바인데, 아그리빠 왕이여, 이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유대인들에게 고소를 당하는 것이니이다. 당신들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심을 어찌하여 못 믿을 것으로 여기나일까? 나도 나사렘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찬성투표를 하였고,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그들에 대하여 심의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태하였고,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색으로 간 나이다. 왕이여, 정우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짐에 내가 소리를 들으니, 희불이 말로 이르되, 사오라, 사오라,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태하느냐? 가시체를 뒷발질하기가 내게 고생이니라.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신이일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태하는 예수라.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난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하미니, 이스라엘과 이방인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아멘. 오늘 본문은 가이사리아에서 재판을 받는 장면을 다룹니다. 바울은 이 자리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복음을 전합니다. 왕과 관리들, 그리고 로마의 총독과 그의 적대자들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신앙의 여정을 다메색 사건을 중심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대인들은 바울을 죽이고 싶었지만, 딱히 바울을 죽일 죄목이 없었습니다. 성전에 이방인을 데려왔다는 오해는 이미 해결되었을 것입니다. 다만 바울이 외국에서 유대인들과 충돌했던 부분을 따져야 하는데, 이 일들은 외국에서 벌어진 일이라 증인을 구하기도 어렵고, 또 외국에서 벌어진 일을 굳이 아그리파와 비스토 총독이 다룰 수도 없을 것입니다. 로마의 총독이 그렇다고 바울을 임의로 처벌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바울이 로마인이라 재판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풀어주자니 유대인들이 반발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울의 변호가 시작됩니다. 오늘 첫 번째 단락은 1절부터 9절까지입니다. 바울은 자기를 소개하는데, 그 앞에서는 아그리파 왕은 해룩 가문의 마지막 왕이었고, 유대인의 상황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습니다. 3절의 바울도 이러한 점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비스토 총독이 부임한 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아그리파 왕을 이 자리로 오게 한 것입니다. 아마 가이산의 주요 인사들이 다 몰려왔을 것입니다. 그들 앞에서 바울은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배경을 먼저 설명합니다. 유대교의 가장 엄한 파에 속하였고, 바리세인이 생활을 하였고, 또 부하를 믿는 사람임을 고백합니다. 여기까지는 전형적인 바리세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믿는 이 도가 유대교의 전통의 연장선에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과거 바리세인이었던 과거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 바울이 이렇게 고백하는 것은 로마가 유대교에 대해서는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기가 믿는 이 진리가 새로운 종교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율법을 성취한 것이라 믿었기 때문에 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어서 9절부터 바울은 그리스언들 박해하고 대적했던 이야기를 합니다. 바울은 대제사장들에게 권한을 받아 성도들을 가두었고, 또 죽일 때 찬성투표했던 것을 고백합니다. 사실 유대인들은 사형을 집행할 수 없습니다. 사형은 로마의 권한입니다. 이수님이 십자가에 달릴 때에도 로마 청덕이 개입한 것이 이것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자기의 과거를 고백하는 동시에 유대인들이 불법을 저질렀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금 유대인들이 하고 있는 일, 자기를 고발하고 있는 일이 실은 과거의 불법에서부터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일에 대제사장들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바울은 다메색 체험을 고백합니다. 사도행전에서 다메색 체험은 이미 여러 번 나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바울에겐 특별한 사건이었습니다. 원래 다메색에 가서 아나니아를 만나게 되고, 또 그 과정의 일들도 있었지만 바울은 여기서 아주 간결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고 사명을 받았습니다. 증인으로 부르심을 받게 된 것입니다. 오늘 재판 장면을 살펴보면 바울은 수사학을 이용해 그가 경험한 내용들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절과 3절에 아그리파 왕에 대한 언급은 수사학적 원칙에 따른 것입니다. 연설할 때 듣는 사람에 대한 칭찬부터 시작하는 원칙이 있는 겁니다. 또 다메색의 일들을 설명할 때도 또 배운 사람의 말로 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 어찌 보면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수사학을 바탕으로 그들에게 호소력 있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바울은 여러 차례 재판 절차를 거치면서 자신의 메시지를 다듬어 왔을 것입니다. 이러한 연설은 사람들에게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했을 것입니다. 이는 바울의 말이 신뢰할 만하다는 점으로 작용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이 가진 것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통해 또 그 사람들에게 맞게 준비된 방식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또한 바울의 연설은 자기 고백입니다. 이 자리가 법정이고 그 자리에서 쟁점이 되는 사안에 대해서 다루어야 하지만 바울은 자기의 믿음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목적의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무죄를 증명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복음을 전하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그렇게 바울은 자기의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자신의 체험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나서서 틀렸다 할 수 없습니다. 바울이 그렇게 느꼈다는데 그런 일이 있었다는데 반박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바울이 바리세인이었고 다메색으로 가서 변화된 것도 그 자체로 사실이기 때문에 덧붙일 것이 없습니다. 바울은 이처럼 자신이 경험한 일을 고백하기에 그 말에 힘이 있습니다. 그렇게 힘있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바울은 재판이 길어지는 과정 속에서도 이를 기회로 삼아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상대에게 맞게 준비되었고 자신이 경험한 바를 전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소망의 이유에 대해서 대답할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준비된 말을 통해 역사하실 것입니다. 진실되고 준비된 말로 복음을 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믿음을 나누기 원합니다. 우리에게 준 소망의 이유가 더욱더 분명해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받은 운해를 나누며 이를 통해 복음이 전해지게 하여 주옵소서. 각 캠퍼스 선교단체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여름 수련의 기간 중에 있사오니 대학생들이 젊은 날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며 십자가 앞에 서게 하여 주옵소서. 저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올해로 6.25 75주년을 맞게 됩니다. 북녘의 동포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복음으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민족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믿음으로 이 민족이 새로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이따의 교회가 화평케하는 사명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청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진로와 취업의 문제, 결혼의 문제 가운데 주님 함께 하여 주옵시고 저들이 힘을 얻어 일어서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을 향해 주님의 일꾼으로 세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연약한 성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육신의 연약함으로 고통받는 자들의 주님 함께 하여 주옵소서. 병든 부위를 어루만져 주시고 회복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각종 수치들이 정상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몸에 모든 악한 것들이 사라지게 하여 주옵시고 깨끗한 몸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일터에 봉 내려주시고 오늘도 보람있게 그 일들을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가정을 윤택하게 하여 주옵시고 우리의 식탁이 풍성하게 하여 주옵소서. 또 학교에서 또 가르치는 자나 공부하는 자 모두 주님께서 주신 지혜로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멀리에 있는 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유학으로 취업으로 나가 있는 자들 주님 지켜 주옵소서. 군복무 중에 아들들을 주님 기억하여 주시고 무사히 돌아오게 하여 주옵소서. 시험을 앞둔 지체들이 있습니다.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게 하여 주시고 그 수고 헛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 앞에 나온 곤속들 또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풍성한 은혜 가운데 하루를 보내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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