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23 새벽기도회

Today's passage is from Acts 10:17-33, where we see the meeting between Peter and Cornelius. God prepared them through visions, and now they have come together. God works through people to accomplish His plans. Peter initially struggled with accepting Gentiles, but he obediently followed God's leading and welcomed Cornelius and his companions. This passage teaches us that God's will becomes clear when we humbly obey. We should also be open to welcoming others, even if it may be uncomfortable. When we do, the church becomes healthier and God's work can happen. Let us pray for an open church that embraces others and for the strength to be obedient to God's will. Amen.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신약성경 사도행전 10장 17절부터 33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아해하더니,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불러 묻대.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유숙하느냐 하군을.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베드로가 내려가 그 사람들을 보고 이르되, 내가 곧 너희가 찾는 사람인데 너희가 무슨 일로 왔느냐. 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오원족 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데, 베드로가 불러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튿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갈세. 요파에서 온 어떤 형제들도 함께 가니라. 이튿날 가이사리아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려 절하니. 베드로가 일으켜 이르되, 일어서라. 나도 사람이라. 하고 더불어 말하며 들어가 여러 사람이 모인 것을 보고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부름을 사양하지 아니하고 왔노라. 문노니 무슨 일로 나를 불렀느냐. 고넬료가 이르되, 내가 나흘 전 이맘때까지 내 집에서 제 구시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빛난 옷을 입고 내 앞에 서서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내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사람을 요파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문을 청하라. 그가 바닷가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족하는 이라 하시기로.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는데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아멘. 오늘 본문은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을 다룹니다. 하나님께서는 환상으로 예비하셨고 이제 저들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신 가운데 두 사람의 만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7자부터 23자까지는 고넬료가 만난 사람들과의 만남을 다룹니다. 고넬료는 베드로를 모셔오고자 하여 하인과 부하를 보냈습니다. 이들이 고넬료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환상을 통해 베드로를 준비시키셨지만 이들을 통해서도 역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사람들을 통해 주님의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겸손히 주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들. 이들은 고넬료가 어떤 사람인지 소개합니다. 이어서 베드로는 이들을 영접합니다. 유대인이 이방인을 영접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 같이 밥 먹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비난을 받을 일이입니다. 그런데 그들을 맞이하여 또 유숙하도록 하였습니다. 초대교회의 중요한 덕목이 손님을 대접하는 일이었는데 베드로의 모습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24절부터 33절까지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을 다룹니다. 이튿날 베드로가 고넬료에게 갔습니다. 가이사레로 갔던 것입니다. 고넬료는 베드로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일으키며 자기는 사람이라고 밝힙니다. 나중에 바울과 바나바가 루스트라 전도를 할 때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기적을 행하자 사람들이 바나바와 바울을 신으로 여겨서 제사를 지내려고 할 때 그때 바울도 나도 여러분과 같은 사람이라 소리를 쳤습니다. 사도행전 전반부에서는 베드로가 주역이라면 후반부에는 바울이 주역으로 활동합니다. 서로가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다시 말씀으로 돌아오면 이 자리에서 베드로는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만나는 게 어렵다는 점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이 일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고넬료가 환상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으로 오늘 본문은 마무리됩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순종할 때 분명해집니다. 본문에 나오는 고넬료와 베드로는 환상을 본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 환상만으로는 뜻이 분명하지 않았습니다. 고넬료의 환상은 베드로를 모셔오라는 뜻이고 또 베드로의 환상은 여러 부정한 짐승까지도 잡아먹으라는 뜻이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자세히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겸손히 순종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의 뜻이 분명해집니다. 베드로는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을 만났을 때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고 또 고넬료를 통해서 더욱 분명하게 깨달았습니다. 겸손히 순종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드러난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인생의 문제에서 어떤 정답을 구하며 기도합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정답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단서가 주어지기도 하고 또 작은 소망의 구름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그것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잘은 모르지만 그러나 순종해 나갈 때 더욱 분명한 답을 찾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순종하는 가운데 밝히 보여주신다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만큼 상세하지 않다고 가만히 있는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알 수 없습니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순종하는 일, 바로 이것이 우리가 감당해야 할 믿음의 여정입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와 다른 이들을 환대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예루살렘 교회 내 보수적인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저들이 어떻게 비난할지 알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하나님의 인도화심이 있지만 이방인과 어울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주님의 뜻을 믿고 고넬료와 그 사람들을 맞이합니다.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을 영접하였고 또 그들과 함께 합니다. 사실 베드로가 머문 무두장이 싱혼의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무두장이라는 것은 가죽장인입니다. 끊임없이 피와 가죽을 다루는 사람입니다. 부정할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그와 함께 머물렀습니다. 고넬료의 부하들도 함께 하게 되었고 또 마침내 고넬료의 집에 가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만일 예루살렘 교회가 성교를 하지 않았다면, 자기들끼리 편한 사람들만 모였다면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유대교의 한 분파로만 남았을 것입니다. 온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들이 다른 이들을 환대하기 시작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맞이할 때 교회도 살아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때나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불편하게 여기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을 환대할 때 교회는 더욱 건강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새로운 사람들을 맞이할 것을 놓고 기도해야 합니다. 비록 우리와 문화가 다를 수도 있고 또 분위기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말하는 것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열린 마음으로 환대할 때 교회는 더욱 건강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만남 속에서 역사하십니다. 그러한 만남 가운데 우리는 순종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열린 마음으로 다른 이들을 환대할 때 우리도 새로워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사도행전적인 교회가 되도록 그렇게 열린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추구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열린 교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와 다른 이들을 맞이하고 또 환대하는 교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어색할지라도 또 그들과 함께하므로 우리도 새로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이지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우리 가운데 다가온 이방인들, 또 외국인 노동자들, 또 수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낙은해로 온 이들을 맞이하고 환대하게 하시고 또 저들을 잘 성길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성교센터 그들을 통해 복음의 문이 열리게 하여 주옵소서. 캠퍼스 성교사들에게는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시고 주님이 기뻐하신 일에 귀하게 쓰이게 하여 주옵소서. 상주 수련장을 통하여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초등부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들이 자라갈 때에 지혜와 믿음이 같이 자라가며 하나님 사랑받는 아이로 커가게 하여 주옵소서. 저들을 성기는 교사들과 전우사님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 사랑의 수구에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연약한 지체제를 위해 기도합니다.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받는 자들에게 주님 국리를 여겨주시고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는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일상의 자리에 복 내려주시고 가정과 직장과 학교에서 또 빚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원리에 있는 자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군 복무로 유학으로 해외에서 일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주님 저들을 지켜주시고 돌아오는 날까지 함께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온 곤속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과 동행하는 저희들 되게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