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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1 새벽기도회

240521 새벽기도회

대학촌교회대학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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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신약성경 사도행전 구상 32절부터 43절까지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그때의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루타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남해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토께서 너를 낳게 하시니 일어나 내 자리를 정돈하라 한데 곧 일어나니 루타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죽게로 돌아오니라. 요파에 다비다라 하는 여 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그때 병들어 죽음에 시체를 씻어 다락의 누인이라. 루타가 요파에서 가까운 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치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름해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 지라.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온 요파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베드로가 요파에 열하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의 집에서 머무니라. 아멘. 오늘 본문은 복음을 전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베드로를 통해 애니아를 고치고 다비다를 살리는 사건이 오늘 본문에 담겨 있습니다. 말씀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지역은 유대 지역에서도 지중해 연안 지역, 지중해와 갈멜산 근방에 펼쳐진 해안 평야 지역입니다. 복음은 예루살렘을 넘어 이제 유대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루타와 요파에도 전해졌습니다. 루타에는 애니아란 사람이 있었고 그는 중풍병으로 8년간 고생했습니다. 베드로는 애니아를 고쳤고 이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죽게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요파에 있던 다비다도 연결이 됩니다. 다비다는 본문의 여제자라고 나옵니다. 이수님을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인이라 일컫게 된 것은 사도행전 11장부터입니다. 안디옥 교회에서 별명처럼 붙여졌는데 그 전에는 제자들이란 표현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다비다는 이수님의 여제자였고 또 이수님을 믿고 선행과 구제에 힘줬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병이 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와 함께 했던 이들이 다비다를 그냥 보낼 수 없었습니다. 다비다를 다락에 누였습니다. 그래도 해가 지기 전에 다비다를 묻어야 합니다. 이들의 장래 관습에 따르면 해가 지기 전에 시신을 묻어야 합니다. 그런데 다비다를 그저 씻어두고 베드로에게 사람을 보낸 것입니다. 루타는 요파에서 16km 떨어진 곳입니다. 서둘러 가도 3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 길을 가보니 다락방에 과부들이 몰려왔습니다. 과부들은 다비다에게 사랑을 받았던 자들입니다. 그들이 함께 지은 속옷과 겉옷을 내보였습니다. 여인들이 자기 속옷을 내보이는 게 일반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다비다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하다 보니 그렇게까지 했던 것입니다. 아마도 이것은 다비다 언니가 지은 옷이에요. 저 옷도 다비다 언니가 해준 것이라며 과부들이 울면서 베드로에게 늘어놓았을 것입니다. 이들도 부하를 믿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다비다를 떠나보낼 수 없었습니다. 그 간절함으로 베드로를 모셔오게 했던 것입니다. 이에 베드로가 40절에 기도하고 시체를 향하여 외칩니다. 다비다야 일어나라. 이렇게 명령합니다. 예전에 예수님께서 야이로의 딸을 일으키셨던 것처럼 그렇게 명령합니다. 그때 예수님은 소녀야 일어나라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베드로도 예수님이 하셨던 것처럼 그렇게 죽은 자를 살림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첫 번째 핵심은 제자들에게 주신 권능입니다. 오늘 본문은 제자들에게 주신 권능을 드러내는데 중풍병자를 일으키고 죽은 자를 살리는 일. 이 모든 일들은 예수님께서 하셨던 일입니다. 누가보금 5장에서 예수님은 지붕을 뚫고 내린 중풍병자를 고치셨고 또 8장에서는 죽은 야이로의 딸을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들을 이제 베드로가 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권능이 제자들에게도 주어졌음을 보여줍니다. 제자는 예수님을 따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권능을 약속하십니다. 보금사도 그렇고 사도행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 결국 제자들과 교회가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예수님이 하신 일을 따라갔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제자로서 주님이 가신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그 길에 주님이 권능을 허락하여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는 바에 능력이 임하기를 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두 번째 핵심은 하나님의 위로입니다. 오늘 본문은 초대교회 당시 성도들 중에 중눈이가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초대교회는 예수님이 곧 오실 것을 믿었습니다. 그 날이 임박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슬퍼하는 과보들을 윽박지르며 믿음이 없냐, 다비다도 곧 부활할 것이라 혼을 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과보들의 슬픔을 헤아렸고 믿음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다비다를 다시 살려주셨습니다. 물론 이것은 부활은 아닙니다. 소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잠시 살다가 다시 죽게 될 것입니다. 그 죽음이 유예된 것이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죽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과보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들의 슬픔을 헤아린 하나님의 위로였습니다. 이처럼 교회는 하나님의 위로를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전하는 부활의 소식이 그들에게 위로의 소식이 되어야지 억압으로 다가와서는 안됩니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우는 것이 우리의 일입니다. 오늘날 이 땅의 교회는 누군가의 죽음을 판단하며 그 경중을 따서 슬퍼할 것을 결정합니다. 때로는 정치적인 입장에 따라 애도의 여부를 결정합니다. 세월호 때도 그랬고 이태원 때도 그랬습니다. 슬퍼하는 자에 대한 위로가 먼저입니다.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가 부활을 믿는다고 해서 죽음 앞에 슬퍼하는 자들을 그저 억박 지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였습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베드로와 같은 권능을 모든 사람이 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비다처럼 모든 죽은 사람이 소생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를 모든 경우에 일관화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교회는 능력있는 교회가 되고 또 은혜를 드러내게 됩니다. 참으로 위로하는 교회가 됩니다. 초대교회에 성령께서 역사하신 것처럼 우리를 통해 주님께서 역사하실 것을 기대해야 합니다. 우리 대학촌 교회가 참으로 권능으로 행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위로를 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를 때 우리는 초대교회와 같은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이 그런 교회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추건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초대교회와 같은 권능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 가운데 병든 자들이 있어 오니 저들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또한 이 시대 가운데 슬퍼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저들을 위로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대학촌 교회가 이 시대 속에서 성령의 능력을 행하는 교회 되게 하시고 주님의 위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한국교회로 위해 기도합니다. 이 땅의 교회가 성령의 능력을 힘있게 하시고 눈물을 닦아주는 교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억울한 자들의 외침을 외면하지 않으며 어깨를 내어주는 교회 품어준 교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상주 수련장을 기억하여 주시고 기도할 때마다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성교센터 그들에도 주님 함께 하여 주옵시고 복음을 위한 전초기지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캠퍼스를 기억하여 주시고 그곳에 수많은 영혼들이 있어 오니 주님 저들에게 복음이 전하여 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청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저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서게 하여 주옵소서. 자신들의 문제를 넘어 한국사회의 문제와 이 시대의 문제를 품게 하시고 저들의 기도로 또 저들의 헌신으로 주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청년부가 주님께 쓰임받게 하여 주옵소서. 장년부를 위해 기도합니다.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받는 자들 극리를 여겨주시고 또 정신적으로도 어려운 겪는 자들에게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또한 일상의 자리에 복내려 주시고 저들의 수고한 가운데 헛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가정과 직장에서 빚과 소금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멀리 있는 자녀들 붙잡아 주시고 군 복무로 유학으로 해외에서 일하는 자들 주님 저들에게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신이 앞에 나온 곤속들과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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