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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9 새벽기도회

240319 새벽기도회

대학촌교회대학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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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in ideas from this information are: - Jesus predicts the destruction of the temple in Jerusalem - The disciples ask about signs of the end times - Jesus warns about false messiahs and the chaos that will precede the end times - He encourages the disciples to not be afraid and to trust in God's salvation - The destruction of the temple in AD 70 is seen as a fulfillment of Jesus' prophecy - The importance of staying faithful and trusting in God amidst difficult times. 오늘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신약성경 마가복음 13장 1절부터 13장까지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감남산에서 성전을 마주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라.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해에 넘겨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또 보금이 먼저 망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때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오 성령이시니라.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아멘. 마가복원 13장은 흔히 소묵시록이라 불리는 장이입니다. 소묵시란 말은 대묵시록, 요한기시록을 염두에 둔 표현입니다. 원래 묵시는 구약에서 종말을 다루는 장르입니다. 특별히 구약 뒤쪽에 보면 묵시에 대한 책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묵시는 다양한 상징을 통해 그림 언어로 종말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는 단지 세상을 저주하고 파국으로 치닫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로하고, 또 이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묵시입니다. 여기서 예언과 묵시의 차이가 있습니다. 예언은 세상이 잘못되었지만 회개하면 기회가 있다는 겁니다. 돌이키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상숭배라든지, 사회정의라든지, 공동체의 문제를 다룹니다. 그런데 묵시는 이미 그 시기가 지나간 겁니다.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상황입니다. 세상이 파국으로 가는 것이 정해진 바이고, 그 속에서 살아남는 것이 중요합니다. 온 세상이 뒤집어지는 중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바라보는 게 묵시입니다. 여기서는 살아남는 게 중요합니다. 그만큼 혹독한 상황 속에서 믿음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은 성전에 대한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제자 중 하나가 예수님께 성전을 자랑합니다. 성전은 고대사회의 대단한 건축물이었습니다. 이방인들이 볼 때에도 그 규모에 놀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자부심이 있습니다. 그 크기와 규모의 비례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 생각했을 겁니다. 하나님의 집이 여기 있고, 우리와 함께 있다. 이것이 그들의 자부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성전이 철저하게 파괴될 것이라 말씀을 하십니다. 충격적인 말씀을 하신 것이죠. 성전이 무너진다는 소리는 세상이 뒤집어진다는 소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버리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구약의 성전이 무너질 때 예루살렘은 파괴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성전이 무너진다는 것은 그런 일이 반복된다는 뜻입니다. 제자들도 차마 드러내놓지 못하고 3절에 보면 조용히 다가와 묻습니다. 그때의 징조에 대해 예수님께 여쭙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성전 파괴는 기본적으로 서기 70년에 예루살렘 함락을 가리킵니다. 물론 예언은 다층적으로 여러 사건을 가리킬 수 있지만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AD 70년에 예루살렘 함락을 이 예언의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열심당을 중심으로 로마에 봉기를 했고 또 그들은 성전을 요새삼아 로마와 맞섰습니다. 그 결과 성전은 철저하게 파괴되었고 유대인들은 죽거나 끌려갔습니다. 더 이상 예루살렘에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AD 70년 성전 파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성전 파괴에 대한 말씀은 앞서 마가복음 12장에 나오는 비유와 연결해서 볼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12장에 포도원의 비유가 있습니다. 포도원의 주인이 종들을 보냈지만 소장농들은 오히려 그 종을 쫓아냈습니다. 자기들이 차지하려고 했던 것이죠. 사랑하는 아들을 보냈더니 소장농들이 그 아들을 마저도 죽였습니다. 이에 주인이 군대를 보내어 또 그 농부들을 진멸하는데요. 이 13장에 나오는 성전 파괴 예언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죽일 것이고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 저들에 대해 심판하신다는 것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오면 예수님은 5절부터 이러한 일의 징조에 대해 말씀을 하십니다. 먼저 거짓 그리스도에 대해 제시합니다. 내가 그라하는 사람들, 또 미혹하는 자들, 또 전쟁의 소문, 지진과 기금 밖에 이런 일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실제로 성전이 함락되기 전에 이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스스로 메시아를 자처하는 자들이 있었고 또 전쟁의 소문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불안해할 때 예루살렘에 있던 초대교회는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피난을 가게 됩니다. 유단강 동편의 펠라라는 지역으로 피난을 가서 전쟁을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예루살렘은 전쟁으로 폐화가 되었습니다. 성전은 무너져내렸고 말씀은 성취되었습니다. 초대교회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여 활란 중에 살아났습니다. 다만 오늘 말씀은 서기 70년에 예루살렘 성전 함락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그러나 세상 종말을 향하여서 또 가리키는 말씀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건이 징조인지 이것을 해석할 때 정확하게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구체적인 나라나 사건에 끼워 맞추는 사람은 다 엉터리라 할 수가 있습니다. 예루살렘이 건국한 지 몇 년이 되었고 또 지금이 무슨 때이고 곡과 마곡은 어느 나라를 가리키고 이런 것들은 사실은 사람들을 미혹하는 것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 그 말씀에 집중해야 됩니다. 여러 징조에 대한 부분들 중에서 특별히 예수님께서 하시는 명령이 있습니다. 7절에 두려워하지 말라 9절에 조심하라 11절에 미리 염려하지 말라 말씀하셨고요. 마지막에 약속으로 구원을 받으리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뜻입니다. 우리가 소묵시력을 잃고 두려워하고 근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미리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약속을 믿고 또 근심하며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구원을 허락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본문의 핵심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도 언제든지 파국으로 치달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약속을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믿음을 지켜 끝까지 견디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추반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 안에 깨어있게 하여 주옵소서 세속에 취하지 않게 하시고 정신을 차리게 하여 주옵소서 거룩하고 순결한 일복을 입으며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는 주님의 백성되게 하여 주옵소서 성도들을 두렵게 하고 미혹하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들에게 속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늘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주님의 백성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놓고 기도합니다. 캠퍼스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수많은 청년들이 주님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저들의 젊은 날에 창조주를 기억하게 하시고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이들을 성기는 청년부 목사님을 기억하여 주시고 또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공동체로 세워져 가게 하여 주옵소서 성교센터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새학기 각과 모임과 성교연체 모임들이 세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상주 수련장을 기억하여 주시고 기도할 때마다 예배 드릴 때마다 우리 주님 주신 은혜를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성교들의 삶을 돌보아 주옵소서 각자의 삶 속에서 주님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직장에서 맡은 직무를 잘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또 가르치는 자들에게는 사랑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게 하시고 연구하는 자들에게는 좋은 주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시험과 공모전을 준비하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준비하는 데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옵소서 또 육신과 마음의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궁유력여 주옵소서 치유의 손길로 어루만져 주옵소서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붙잡아 주시고 넘어지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연로하신 어르신들 주님께서 함께 하여 주옵소서 또 가족 간의 불화로 어려움 겪는 이들이 있습니다. 주님 그 깨어진 관계에 주님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를 찾아온 이들이 있습니다. 새 가족들이 모임에 잘 연결되게 하여 주옵시고 또 생명되신 주님 안에서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먼 곳에 있는 주님의 백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행 중인 이들 군 복무 중인 이들 유학 중인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옵소서 돌아오는 그날까지 주님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 앞에 나오는 권속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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