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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한 종족인건 너는 틀림없지만 그건 나와 상관없어 이제 시간이 별로 없어 오래 끌면 검의 목숨을 빼앗길 것 같아 나도 그렇다 그 정도면 충분히 군림했잖아 자리에서 내려와라 너희들 미안하지만 영보할 생각은 없다 염왕 삼도류 연옥 도깨비 참수 호랑이 사냥 왜 받아친거지 어차피 안통하잖아 아니면 무서운건가 내 일격이 난 그땐식의 약해빠진 변명을 제일 싫어하거든 내가 그렇게 새겨주마 니 목숨에 붙어있다면 염왕 삼도룡 103정 비룡시강 내가 세계 제일의 검객이 돼야 한댔지 해적왕의 동료라면 말이야 저장을 꿇고 대검객이 되는 날까지 이제 절대로 난 지지않아 불만있냐 해적왕 까짓것 되어주겠어 지옥의 왕이